Dendrobium_

제주에 살 때 배워보자! 했는데 미루고~미루다 드디어 신청했다!! 2020.2학기 2020.09 잘 일어서지도 못했던 지난날🦭 2020.11 좌속보 좀 늘었나열~~ 2020.11 구보 첫날…무서워ㅠㅠ 2020.12 입문 마지막 수업! 어때용✌🏽뿌이 안장 올리고, 승마 후 말을 마장에 다시 데려다 놓는 것부터 배웠다. 매 수업마다 새로운 요령이 생기고, 진도도 자유롭게 쭉쭉 빼 주셔서 일주일 중에 승마하는 날만 기다렸당🤫 2021.1학기 2021.06 그리고 초급반 마지막 날 구보 입문 때 보다 오히려 겁이 늘었다..ㅋㅋ😅 그래서 초반에 소심하게 탔다ㅎ 근데 경속보 자세도 훨씬 편해지고, 학기 마지막에는 구보가 너무 재밌었다 아직 구보는 무섭긴 하지만, 바람 맞으면서 다그닥 다그닥 너무 시원하고 짜릿해~~💃

기말고사 기간 + 종강 후 본가에서 쉬고 온 덕?에 지난 달보단 적게 뛰었지만 페이스는 줄었당~ 이제 웬만해서는 5분대로 3 km 뛸 수 있다요👏 실험실 기계 하나 고장냈지만(..ㅎ) 달리고, 수영하고, 노을보고, 열무비빔밥 먹고 잊어버린 완벽한 날~룰루 다음날 셤 2등함 뿌뿌~👏 유난히 짧게 느껴졌던 우당탕탕 6월! 더워져서 못 뛸 줄 알았는데 날씨 괜찮네~괜찮네~ 하면서 뛰다 보니 어느새 7월이다..! 장마철 전에 뽜박 좀만 힘내자구! 이제 다리는 안아픈데 숨은 여전히 찬다 하지만 폐활량도 좋아지고 있는 거겠지 뭐 ☺︎ 복근을 얻게 된 6월의 나에게 박수 드립니다👏

이번 달에는 총 50km나 뛰었다🤭 여행 다닐 때 1km 걷는 것도 길게 느껴졌었던 나에게는 엄청 놀라운 거리란 말이다!! 🏃🏽‍♀️ 4km를 뛴 날도 있었고, 쉬지 않고 3km를 달린 날도 있었다 날씨가 슬슬 더워진다 밤에 운동장에 사람도 많아지고, 늦은 밤에도 기온이 꽤 높아서 전보다 러닝하기가 힘들다 더워지기 전에 열심히 달려놔야지!! 이번달 엑설런트 드립니다요👍🏽

뽐낼 수 있는 자세가 아직 한정적이고, 잘 안찍어 놨다ㅠ 언젠가 이 블로그가 유명해질 수도 있으므로 해변 사진에는 옷을 입혔당^^ 자세가 좋아지고 몸에 힘이 생겼다. 그리고 정신이 건강해졌다.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, 아플때는 그것을 분리 주시해서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해가는 중이다. 뭐든지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면 별거 아니다~👊🏽 건강한 튼튼걸 되기✌🏽 샨티.

운동장만 돌다가 해안도로 뛰니까 거리에 비해 덜 지치고 하나도 안지루했다. 날씨 좋으면 종종 뛰러 나와야겠어! 근데 이 날 제주도 전체적으로 바람이 미쳤었다. 바람이랑 진심 맞짱뜸ㅋ 후 해빈 승리✌🏽처음으로 5분대 진입욥~! 시작할때는 6분대만 제발 해보자..였는데 역시 꾸준히 하면 못할게 없는가보다 이제 내 목표는 몇초 잠깐 쉬는것도 없이 쭉 달리기!!러닝 진짜 가성비 좋은 운동같다 복근 생길라고 한다ㅋㅋㅋ 인바디 했는데 체지방은 우하향, 근육량은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🤭 완전 신기해....! 별거 안했는뎁쇼~~ 중간고사 보면서 신나게 놀았더니 4월이 사라졌다~! 하지만 기록을 보니 난 역시 열심히 살았구낭^^ 그뤠잇 드립니다

소화가 잘 안되는 밤에는 잠을 잘 못자서 엄마가 밥먹고 나면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라고 했다. 해야지~해야지~하다가 어떤 계기로 운동장 한바퀴를 가볍게 뛰었다. 그.런.데.. 한바퀴를 돌고 가슴쪽이 아플정도로 힘들었다 오노! 충격을 받은 나는 며칠 더 뛰어보기로 마음 먹었다 (충격 좀 잘 받는 편ㅎ) [미세먼지 없는 날 + 몸 컨디션 괜찮은 날 + 비 안오는 날] 이 세가지 조합이 모두 만족되는 날이 한달에 은근 얼마 안되더라 삐빕..ㅜ

실물 그림이 삼백배정도 낫습니다요 사진이 못 담는 내 그림~쁍수능 전날 엄마가 써준 엽서 뒤 그림이다 “오늘 너의 하루는 금빛 오렌지처럼, 레몬처럼, 보석같은 석류알처럼 풍성하리라. 20대 청춘의 문을 활짝 열어봐~” 2020.11.21-2021.03.23

두근두근 나의 첫 유화 작품 ᕕ( ᐛ )ᕗ 꽃으로 가득찬 그림을 원했는데 딱 맘에 든당~! 다음에 더 잘해지면 덧칠해서 좀 더 부드러운 느낌으로 만들거다펼쳐진 꽃길을 걷는게 아니라, 걸어온 길을 꽃길로 만드는 내가 되길. 2020.09.22-11.24